추석 연휴까지 책임지는 주말랭이 왔다랭😙

🎨미술주간🧺피크닉🌴 제주

2022. 9. 1.

이 메일을 잘리지 않고 쾌적하게 웹에서 보기

이번 주말 날씨는?

토 (9/3) 20°/28° 대체로 흐림

일 (9/4) 22°/26°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비소식🌧️

Editor's comment

💤다음 주 9월 9일은 추석 연휴로 쉬어간다랭

💬 뉴스레터에 미처 담지 못한 놀 거리는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보랭

체험

가을 광화문을 즐기는 법 by. 엘리

출처: 코리아나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서울 한가운데의 광장 광화문. 세종대왕님과 이순신 장군님 사이로 널찍한 광장을 걷다 보면 웅장한 느낌이 들기도 해. 이 멋진 광화문을 가을날 즐길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랭랭이에게만 이야기해 줄게! 광화문의 야경을 보며 맥주 마시는 법부터 한옥에서 궁중 다과 즐기기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여기서 꼭 보고가랭~

전시

미술관 투어하기 딱 좋은 날 by. 몽자

출처: 각 갤러리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미술을 즐길 수 있는 2022 미술 주간이 돌아왔다랭.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 슬로건처럼 전국 230여 곳의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전시공간 등에 무료 혹은 입장료 할인을 받아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대대적인 주간이다 보니 미술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좋은 기회일 거야. 특히 이번 주간에는 한국 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정한 한국 미술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많은 것 같아. 전국 전시 공간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그중에서도 내가 가고 싶은 매력적인 전시 9곳을 여기에 뽑아왔으니 랭랭 취향에도 맞는지 확인해보랭. 마침 신나는 추석 연휴 기간이잖아. 콘텐츠와 시간, 가격 삼박자 딱 맞는 이번 기회에 동네 미술관 여행을 떠나보자랭

체험

여기서 일하면 창의력이 샘솟는다랭 by. 몽자

상쾌한 공기를 맞으며 아침 산책으로 시작하는 하루. 에어컨 빵빵한 오피스에서 열일을 끝내고, 저녁엔 불멍을 즐기며 카라반에서 캠핑하는 그런 삶, 한번쯤 상상해 봤을거야. 이런 판타지한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바다공룡 힐링 워케이션을 소개할게. 캠핑하기 딱 좋은 계절 10월과 11월, 물과 산과 들이 모두 있는 한적한 고성의 시골 마을에서 보내는 프로그램이야. 카라반 스테이로 매일 캠핑을 즐길 수 있고,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도시락을 제공해줘서 밥 걱정 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어. 게다가 다양한 프리워커들과 저녁에 네트워킹을 하며 시야를 넓힐 수도 있을 것 같아. 또한 4박과 7박 중 선택할 수 있어서 부담이 적게 느껴지더라고. 워케이션에 떠나고 싶지만 망설여졌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랭 (몽자도 결제완료,,😇)

뮤직바

플레이리스트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 곳 by. 엘리

출처: 페이지스 공식 인스타그램

랭랭이의 플레이리스트에는 무슨 곡들로 채워져 있랭? 어떤 사람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 그 사람이 느끼는 감정, 취향 등 그 사람에 대해 어렴풋이 느껴지는 것 같아. 좋아하는 노래를 주고받으면서 공감대도 형성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분 좋은 경험 누구나 있을 거야. 이런 경험을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 있어. 바로 플레이리스트 뮤직바 페이지스야. 이곳에는 각자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100명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고 함께 듣고 공유해. 그뿐만 아니라 나의 스토리가 담긴 플레이리스트를 적어내면 내 플레이리스트를 바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들을 수 있지. 아직 오픈한지 한 달째이지만 너무 좋은 곳이라 조만간 유명해질 것 같아. 그전에 우리 먼저 다녀오자랭!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랭.

팝업스토어

오감을 자극하는 브랜드들의 축제 by. 메이

출처: 각 브랜드 인스타그램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다’라는 말이 있잖아. 에디터 메이는 내가 경험하는 모든 것이 앞으로의 나를 만든다고 생각해.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은 나의 스펙트럼을 넓혀주는 도구랭🤗 9/2~4 사흘간 랭랭이의 세계를 더욱 다채롭게 해 줄 팝업스토어가 논현의 로얄라운지에서 열릴 예정이야. 욕실 제품 브랜드 로얄앤컴퍼니에서 오픈하는 ‘오감수집마켓'에서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인다고 해. 희녹, 에디션 덴마크, TWB 등 지금 가장 힙한 40여 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랭. 컬러풀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디지털 페인팅, 에디션 덴마크의 스페셜티 페어링 코스, 몸과 마음을 위한 요가 등 오감을 깨우는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어. 클래스는 소수의 인원만 신청받고 있으니 여기서 미리 예약해 봐.

소품

우리의 피크닉은 평범하지 않다랭 by. 메이

h'our Place ㅣ nowcollective

올해는 가을이 조금 빨리 온 것 같아. 매년 스치듯 지나가서 더욱 아쉬웠던 가을이 길어졌다니, 놓칠 수 없는 기회다랭. 이번 주말에는 산들산들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으로 나가 하늘을 보고 누워보자. 랭랭이의 나들이에 감성 한 스푼 추가해 줄 피크닉 매트와 함께라면 어디든 특별한 장소가 될 거랭☺️

💚h'our Place 피크닉매트

오전 10시의 따스한 햇빛을 담은 양귀비 꽃밭부터 오후 3시의 하늘과 구름을 담은 매트까지, 랭랭의 시공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아이템이랭

💚제주의 물빛을 담은 피크닉매트

김녕 세기알해변의 투명한 물빛과 그 위를 비추는 햇살을 필름카메라로 담아냈어. 비치타올로도 사용할 수 있다랭. 바다 위에 누워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거야.

💚여행의 기록을 담은 피크닉매트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추억과 프랑스 파리의 따스한 모습이 담긴 피크닉 매트를 만나봐. 들고 다니기 좋은 크기로,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에 넣어다닐 수 있어.

🍾피크닉에는 와인 칠러가 꿀 조합

프로젝트 텐 와인 칠러: 휴대성이 좋고 캐주얼한 패턴의 와인 칠러

롤업빈 와인 칠러: 가죽 느낌의 파우치를 무심한 듯 툭 접어올린 매력 있는 와인 칠러

Iceless 와인칠러: 와인 전문 브랜드에서 만든 와인칠러로, 단열 벽이 내장되어 있어 보냉성이 좋고 디자인도 힙하다랭

숨은 동네 탐방

제주살이 3년 차의 디저트 찐 맛집 by. 하은정원

🙌 놀러 온 에디터 소개

안녕, 나는 제주살이 3년 차 하은정원(@hello._.hani)이야. 나는 여행블로거이기도, 작고 귀여운 온라인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이기도 해. 종종 글씨도 쓰고, 재미있는 일이라면 도전해 보고 맞지 않으면 금방 포기해버리는 행복추구자야. 에그타르트, 젤라또를 쫓아다니는 여행을 가장 사랑해!

에그타르트 먹으러 포르투갈로 떠나는 나처럼, 디저트를 쫓아 여행하는 걸 즐겨 하는 랭랭이들을 위한 제주 디저트 카페 추천 리스트야. 유명한 곳부터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까지 모아봤어.

💬 제주는 카페/음식점 상관없이 영업시간이 들쑥날쑥, 갑자기 단축되기도 또 연장되기도 해. 미리 인스타그램, 네이버플레이스, 전화 등으로 영업 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해!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맛집

르바게트 | 아줄레주

🥚 르바게트

종달리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베이커리야. 아주 우연하게 방문했다가 반해서 동쪽에 갈 때면 어떻게든 들리는 곳이지. 혹시나 알렸다가 내가 못 먹게 될까 봐 비밀로 삼고 있었는데 예약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고서 여기저기 소문내고 있는 곳이야. 르바게트는 찐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어. 세상 바삭한 타르트 시트도, 안에 들어가는 부드럽고 적당한 바닐라 향의 필링도 완벽해! 미리 DM으로 예약하는 걸 추천!

🥚 아줄레주

이곳을 영접하기 위해 제주까지 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야. 약 3달간의 긴 쉼을 끝내고 재오픈하는 명불허전 에그타르트 맛집이지. 겉바속촉이 뭔지 알려주는 이곳은 건축을 전공한 부부가 만든 곳으로 ‘아줄레주’는 포르투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타일과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를 잘 담아낸 공간이지. 외관 맛집으로 사진 찍기도 좋지만 가는 길이 험한 편이니 타이어 조심해! 주차 공간이 없을 때도 있지만 포장 손님이 많아 금방 자리가 생기니 너무 걱정은 마.

겉바속촉 구움과자 맛집

토투가 | 애월리다과점

🍪 토투가

까눌레가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인 줄 처음 알았지 뭐야. 토투가는 디저트로 only 까눌레만 내어놓는 작은 규모의 카페야. 밀크티맛, 초코맛 등 다양한 맛의 까눌레를 맛볼 수 있지. 나는 진한 초코맛의 까눌레를 아주 좋아해. 바다가 보이는 곳이라 뷰 즐기며 커피, 디저트를 즐기기 안성맞춤이지. 혹시 혼자 여행할 거야? 토투가에서 조용하고 느릿한 시간 즐겨줘.

🍪 애월리다과점

내 최애 쿠키 가게야. 내가 쿠키 좋아하는 거 여기서 처음 알았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양한 다과를 영접할 수 있지. 내가 좋아하는 건 티라미수 쿠키, 초코나무숲 쿠키야. 재료를 아주 푸짐하게 넣고 꾸덕해서 매번 만족스러워. 신메뉴도 자주 나와서 하나씩 도장 깨기 하는 맛이 있지. 그 외에도 과일 찰떡, 에이드 등 다 맛있다고 봐도 무방해(진짜야!)

비주얼, 맛 모두 챙긴 케이크 맛집

064노트 | 펜고호다

🍰 064노트

비주얼도 맛도, 모두 부드러운 도민들이 더 많이 찾는 한림 카페야.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 계절에 따라 신메뉴가 나오기에 갈 때마다 여러 메뉴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곳이지. 케이크를 좋아한다면 과일이 잔뜩 올라가는 예쁘고 맛있는 064노트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 가져보는 거 어때?

🍰 펜고호다

비건/글루텐 프리 메뉴를 판매하는 제주에 몇 안 되는 공간이야. 우리 몸과 지구가 편안한 디저트를 지향하는 곳이지. ‘비건’, 하면 맛없고 예쁘지 않을 거란 편견을 산산조각 내 준 카페야. 나와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메뉴는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야. 그 외에도 흔히 보기 어려운 흑임자 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이왕이면 낯선 메뉴를 도전해 보는 것도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