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주말에 갈 곳을 골라보랭

2022. 10. 20.

🤔 여기서 주말에 갈 곳을 골라보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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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날씨는?

🌤️11°/20° 구름 많은 하늘

🌞9°/17° 선선~ 완연한 가을날

뮤직 바

찾았다! 내 혼술 아지트🎵 by. 엘리

©네이버 방문자 리뷰

이번 주말은 음악과 분위기에 취하는 뮤직 바 인현골방에서 혼술 어떨까랭? 이곳은 오로지 술과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진정한 뮤직 바가 아닐까 싶어. 좋은 음향장비를 갖추어 질 좋은 사운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기본! 대형 스크린으로 음악과 관련된 영상을 함께 곁들여 좋은 분위기가 고조되지. 게다가 좌석이 리클라이너 소파여서 세상 편안한 자세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랭. 술과 음악에만 집중하는 공간이다 보니 배를 채울만한 안주는 없어. 그 대신 간단한 안주와 칵테일,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주류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이렇게 좋은 곳을 서울에서만 즐긴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 전주, 제주, 부산 랭랭이들 기뻐하랭! 귀덕골방, 탑동골목, 부산광안리골방, 객사골방으로 지점을 두고 있으니 각 지역에서 혼술, 혼음악을 즐겨보랭 :)

체험

감자 댁의 고구마를 캐자 by. 메이

©istock

1년 농사의 결실을 맺는 가을이야. 시골에서는 가장 바쁜 이때, 랭랭이도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는 게 어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엔 어떤 재미있는 것들을 할까?’ 기대하게 하는 한국민속촌에서 ‘감자 댁의 고구마’라는 타이틀로 고구마 캐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해.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고구마를 캐보자. 따끈하게 쪄서 호호- 불어 달콤한 한입 먹으면 그것이 바로 수확의 기쁨! 10/15(토) ~ 11/6(일)의 기간 동안 ‘민속마을 71호 앞 큰 밭’에서 진행되고, 비용은 3,000원이랭. 고구마 캐기 이외에도 야간개장, 벼 수확하기, 치자로 염색하기 등 민속촌의 다양한 가을 프로그램은 여기서 더 볼 수 있어.

축제

신비로운 독립출판의 세계로 by. 몽자

퍼블리셔스테이블2022 ©29CM

뚜렷한 개성과 날것의 느낌이 나는 독립출판물을 좋아한다면 여기로 떠나보자. 앞으로 3주간 서울에서 펼쳐지는 크고 작은 북 페어는 내 취향과 세계관을 넓히는 기회가 될거랭.

[연남] 리띵클럽 (10/21-23)

전국의 작은 책방 스무 곳이 큐레이션 한 60여 종의 친환경 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 북 페어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책을 조망하는 도서 전시회와 재활용되지 못하는 그림책으로 나만의 팝업북을 제작하는 클래스 등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랭

[노원] 제14회 언리미티드 에디션 (10/28-30)

매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아트북 페어는 독립 출판계의 최대 축제로 개성 넘치는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어. 에너제틱 한 분위기 속에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독립출판물, 아트북 등을 만나보랭

[성수] 퍼블리셔스테이블 2022 (11/11-13)

독립출판물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로 글, 그림, 사진, 매거진 등 다양한 형태로 전국 곳곳에서 활동 중인 220팀의 창작자가 모인다고 해. 국내 독립출판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셈!

핫플

힙지로가 랭랭이를 기다린다랭 by. 메이

©을지맥옥

과거와 현재가 오묘하게 뒤섞여있는 힙지로는 서울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동네 중 하나야. 좁은 골목과 낡은 가게들을 지나쳐 걷다 보면 ‘정말 이 길이 맞아?’, ‘여기에 핫플레이스가 있다고..?’라는 생각이 든다랭. 그때, 찾던 그곳이 선물처럼 눈앞에 짠- 하고 나타나면 불안함이 놀라움으로 바뀌는 기분을 맛볼 수 있지. 낡은 건물에 들어선 공간이 그렇게 힙해보일 수가 없다랭. 골목골목 숨겨져있는 을지로의 매력적인 스팟들을 여기에 모아봤어. 이번 주말은 힙지로에서 보물 찾기를 해보자랭~

숙소

바다가 보이는 한옥 숙소🌊 by. 엘리

©고운재

초록초록한 산과 한옥의 조합은 익숙하지만, 파란 바다와 한옥의 조합은 새로울 거야. 남해에 있는 고운재는 전 객실 바다를 조망하는 한옥 숙소야. 드넓은 바다를 한눈에 담는 통유리창으로 된 한옥 테라스 하나만으로 방문할 이유가 충분해. 본채에는 히노끼탕도 있어 바다를 보며 뜨끈한 반신욕도 즐길 수 있어. 한옥인 만큼 침대가 없다는 점은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온돌방이 아주 따뜻해서 잠자리가 추울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11월까지 주말 예약은 거의 다 찼지만 평일은 널널한 편이고, 12월부터는 주말 예약도 많이 남아 있어.

- 본채: 1박당 주중 25만 원 / 주말 40만 원

- 사랑채: 1박당 주중 15만 원 / 주말 23만 원

쇼핑

365일, 똑같은 하루는 없다랭 by. 몽자

하나 둘 일력이 출시되는 소식을 보니 올해가 얼마 남지 않다는 게 실감 난다랭. 과거엔 일력을 즐겨 사는 편이 아니었지만, 사용하다 보니 자칫 똑같아 보이는 일상에 조금씩 다른 변주를 줄 수 있는 점에 매료되었어. 하루를 시작, 마무리하는 의식을 치르듯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우연한 즐거움과 영감을 받게 될 거야. 새해에 우리와 함께 울고 웃어줄 일력 10개를 엄선해 봤어. 심심한 위로와 응원을 주기도 하고, 멋진 사진 속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새로운 도전을 도와주기도 하는 매력적인 일력들을 여기에서 확인해 봐. 이 중에 분명 마음에 드는 게 하나쯤은 있을거랭. 새해에는 감사한 일로 가득하기를!

이벤트

프라이드 뿜뿜 다양성의 축제가 시작된다랭

다양성, 자긍심, 사랑, 평등, 연대, 포용🥰 우리의 삶을 더욱 유연하고 단단하게 해주는 여섯 개의 가치를 기반으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와 프라이드 엑스포가 메가박스 성수에서 동시 개최된다랭. 프라이드영화제(11/3~11/9)는 우리나라 최대 성소수자 국제영화제로서 올해 폐막작은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루카스 돈트 감독의 <클로즈>가 상영된다고 해. 프라이드 엑스포(11/5~11/6)에서는 플리마켓부터 전시회, 북토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야. 경계 없이 모두가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이 축제에서 랭랭이의 세상을 한 뼘 더 넓혀보랭✨

🌈 상품: 프라이드영화제 초대권 (10명, 1인 2매)
🌈 기간: 10/21(금) ~ 10/27(목)
🌈 프라이드영화제 홈페이지

💫초대권 받으러 가기

호텔 특집

올해 파티는 호텔에서 하자구- by. 김애니

🙌 놀러 온 에디터 소개

안녕, 나는 자타공인 호텔 덕후 김애니야(@annie_moong_). 랭랭이들에게 호텔을 소개하고 싶어 주말랭이에 찾아왔어! 호텔 뉴스레터 하포를 발행하고 있으니 호텔 소식을 받아보고 싶다면 놀러오랭~

할로윈에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까지! 올해는 어디에서 파티를 즐겨볼까 고민된다면 호캉스와 함께 누려보자. 호텔은 조금 부담스럽다고? 걱정마! 랭랭이들을 위해 파티하기 좋은 가성비 호텔들을 데려왔어.

침대 없는 파티룸, 테이크 호텔

©테이크 호텔

광명에 위치한 테이크 호텔은 침대가 없는 객실을 보유한 독특한 곳이야. 호텔에 침대가 없는 객실이라니?! 숙박 부담 없이 호텔을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침대가 없는 파티룸이 탄생했다고 해. 일반 파티룸처럼 공간을 대여해서 사용하거나, 원한다면 침대를 추가하거나 침실과 연결하여 숙박할 수도 있어. 복합문화스테이를 지향하는 테이크 호텔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지니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서울 도심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인피니티풀에서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물놀이하다가 파티룸에서 밤새 놀기에 딱이겠지!

💰TakeX : 20만원 중반 - 30만원 초반 (주말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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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홍대 호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라이즈 호텔

라이즈 호텔은 홍대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호텔이야.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간을 지향하는 라이즈 호텔은 수많은 브랜드와 함께 루프탑 콘서트와 같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트렌디한 곳이지. 흔하지 않은 인테리어를 지닌 라이즈 호텔의 객실은 침대부터 화장실까지 포토존이 가득해. 여러 객실 중에서도 파티를 원한다면 Editor room을 추천할게. Editor room은 넓은 공간과 더불어 더블침대 2개가 마련되어 있어서 4명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금토일에는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매주 다른 DJ 세션이 열리니 인스타에서 라인업을 확인해 봐!

💰Editor room : 30만원대 초중반 (주말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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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노천탕,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머큐어 앰배서더 홍대

라이즈 호텔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머큐어 앰배서더 홍대는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호텔이야.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주니어 스위트 객실에 노천탕이 마련되어 있어. 노천탕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4명이 들어가도 무리 없이 놀 수 있다구. 겨울밤에 친구들과 함께 눈을 맞으며 따뜻한 물속에서 첨벙거렸던 기억이 무척이나 낭만적이었어. 침실과 분리된 거실이 있어서 물놀이하고 야식시켜 먹기도 딱이야. 침대는 2명이 놀기 좋은 킹과 4명이 즐길 수 있는 트윈 중에 선택할 수 있어. 노천탕과 함께 찐친들과 오순도순 추억을 쌓아보랭

💰주니어 스위트 : 30만원대 중반 (주말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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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예약 꿀팁

꿀팁 1. 야놀자나 부킹닷컴처럼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는 많지만, 사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게 제일 저렴할 때가 많아. 여러 사이트들을 둘러보기 전에 관심 있는 호텔 홈페이지는 꼭 먼저 둘러보랭!

꿀팁 2. 더 다양한 신상 호텔 큐레이션이 궁금하다면 뉴스레터 하포를 구독해 보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