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어🥰 라는 생각 한번쯤 해봤다면, 취향 저격할 전시를 소개할게. 파리의 아름다운 시절을 담은 파리지앵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의 대규모 회고전이 바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다자인미술관에서 열린다고 해. 하얗게 눈으로 덮인 파리 거리부터 사랑에 빠지고 싶은 설레는 풍경 등 우리가 꿈꾸는 파리의 모습을 무려 200점 이상의 오리지널 페인팅 작품으로 만날 수 있어. 아기자기하면서도 따뜻한 그림체의 작품을 통해 올 겨울엔 잠시 파리로 떠나봐도 좋아. 현재 40% 얼리버드 판매 중이니 관심 있다면 미리 예약해두랭.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4년 3월까지.

에디터 메이는 매일 아침 ‘오늘의 운세’를 재미로 확인해. 좋은 이야기가 있으면 더 신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거든. 연말 연초는 특히 사주풀이를 했다는 이야기가 주변에서 자주 들리는 시기이잖아. 나처럼 재미로 사주를 좋아하는 랭랭을 위해 운세에 맞는 술을 추천해 주는 바를 소개할게. 신도림역과 문래역 사이에 위치한 바 무념에서는 수, 목, 화, 토, 금 중 나의 오행을 채워주는 메뉴를 고를 수 있어. 컨셉이 특별한 곳들이 맛을 챙기지 못한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카카오맵 평점 5점 만점일 정도로 하이볼과 음식이 맛있다는 평이 넘쳐나. 무념은 이름처럼  “어떤 술이 복잡한 머릿속을 비워줄 수 있을까?”라는 세심한 고민에서 시작한 장소라고 해. 그래서인지 내향형인 mbti  I형도 혼술을 편하게 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하고 편안한 직원들이 있는 곳이야. 올해가 가기 전, 무념에서 생각은 비우고 운은 채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때?

안녕 랭랭이들! 다시 찾아온 호캉스 러버 푸기야.

지난 레터에서 10만 원대 가성비 호캉스를 소개했어.

국내·외 호텔&리조트라면 뭐든지 물어보도록 해. 친절히 알려줄게.

지난해 6월 오픈한 아난티 앳 강남에는 유럽의 어느 별장을 연상케 하는 온수풀 수영장이 있다랭. 실외 & 실내 수영장은 전혀 다른 무드라 부지런히 두 곳 모두 꼭 누려보길 바라. 서울에서 보기 드문 4인 호캉스도 가능하니 비용 절감에도 굿!

현존하는 국내 호텔 중 역대 최장 길이 인피니티 풀이 있는 파르나스 호텔 제주. 게다가 온수풀이야. 푸른 제주 바다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아주 매력적이지. 티끌 없이 맑은 제주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자쿠지에서도 몸을 ‘또똣’하게 녹여보자.

부산에 신상 루프탑 수영장이 생겼다랭! 더쿨리스트호텔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루프탑 수영장은 미국 하이틴 영화에서 볼법한 키치한 색감이 인상적이야. 루프탑에 있어 탁 트인 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온수풀을 즐길 수 있다고. 숙박비도 착한 편이라 곧 핫플 성지로 예감 된다랭.

온천+수영장 모두를 즐기고 싶다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정답이야. 온천은 씨메르, 수영장은 야외 오션 스파 풀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각각 컨셉이 달라서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거든. 씨메르에서는 10여 개의 테마탕에서 피로를 말끔하게 풀 수 있어. 청옥사우나, 아쿠아 BAR도 즐길 수 있지. 야외 오션 스파 풀은 풀파티 분위기가 물씬 나는 수영장인데, 해운대 바다 전망이 기가 막히다랭.

 
[제주 서귀포] 토스카나 호텔 야외 온수풀

이탈리아의 작은 소도시 토스카나를 닮은 제주 서귀포시의 토스카나 호텔. 빨간색 지붕과 야자수 나무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이 충만하지. 호텔 가운데에 자리한 야외 온수풀은 수심 0.7M부터 1.6M까지로, 유아 동반 가족 여행객이 함께 하기 좋아. 특히 대형 스크린에 영화도 함께 상영돼서 즐거움이 두배!

🏊🏻‍♀️ 대부분의 호텔 수영장은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미리 참고해 줘.

💸 이 이모지가 표시된 곳은 숙박비 외에 수영장 입장료가 별도로 추가되는 곳이야.

😎 다녀온 랭랭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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