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넷플릭스 없이도 집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작년에 몽자가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주말템을 소개할게. 바로 신개념 추리게임북이자 베스트셀러 1위, 크라임퍼즐인데 마침 시즌2로 돌아왔다고 해. “딱 한 장만 해봐야지”라며 펼쳤는데 웬걸?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앉은자리에서 2시간이 홀딱 지나가는 엄청난 재미를 경험했어. 힌트를 따라 OX를 그리다 보면 짜잔 하고 범인을 찾게 되는 과정이 생각보다 짜릿하더라고. 추리의 ㅊ도 몰라도 걱정 마. 퍼즐과 비슷한 방식이라 누구나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방탈출카페까지 안 가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든든한 주말템인 셈! 혼자서도 충분히 재미있게 놀 수 있고, 여럿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희열감을 느껴봐도 좋아. 스도쿠, 낱말퍼즐과 같은 건강한 두뇌 운동을 좋아한다면 특히 취향 저격일 거야. 이번 주말엔 방구석 게임이 주는 짜릿함에 푹 빠져보자랭

👀 앞서 소개한 스마트폰 해방촌에 들고 가면 건강한 몰입이 2배 

우리에겐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들이 누군가에겐 큰 노력을 필요로 할 때가 있어. 오늘 우리가 출근길에 헐레벌떡 오른 계단이 이동 약자들에게는 도움 없인 이용하기 힘든 장애물이겠지? <계단뿌셔클럽>은 이동 약자들이 미리 계단 정보들을 조회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는 착한 단체야. 누군가가 직접 발로 다니며  계단 정보들을 수집하고 ‘계단 정복 지도’ 앱에 등록해야 하는데, ‘크러셔 클럽 크루’들이 바로 그 역할을 하고 있지. 어쩜 이렇게 다정한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크루들은 함께 걸으며 계단 정보를 수집하는 정복 활동과 재밌는 팀&일상 퀘스트를 하게 돼. 현재 성동구와 그 주변을 중심으로 활동할 24년 봄 클럽 크루를 모집하고 있더라고. 이번주 일요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봐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었던 랭랭이들에게 절호의 기회!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걷는 내 한 걸음이 더 의미 있어질 수 있다랭😊

[서울] Dreaming Paradise(~3/7)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판타지를 그리는 전시 

[서울] 카메라 뒤의 여성들(~3/11) 여성 영상인들의 작품을 모은 사진전 NEW!

[서울] LOST & FOUND(~3/17) 강아지가 주인공. 봄과 어울리는 영리 작가 전시 NEW!

[서울] 가나 초콜릿 하우스(3/9~4/7) 초콜릿 공장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팝업 NEW!

[서울] LOVELY DAYS(~3/12)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낸 킴밍 개인전

[서울] 상실의 서른 여섯 달(~5/12) 한옥에서 열리는 장례문화에 관한 전시 NEW!

[부산] Always (~3/23) 자연과 동물, 사람을 지켜주는 귀여운 수호신 미묘해씨의 일상 

[대구]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6/2) 환경 위기에 관한 국내‧외 13명 작가들의 전시

• 만세 운동 참여해서 좋았다랭!
• 서울 외 지역을 추천해 준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지방 쪽 문화행사, 놀 거리 소개 많이 해주세요.
  👉로컬 정보도 많이 가져오겠다랭! 야심 차게 준비한 특집이었는데 좋아해 줘서 고맙다랭 :)
• 소품숍이나 전시회 가는 걸 좋아하는데, 강릉 쪽 검색하면 다 똑같은 곳만 나와서 아쉬웠거든요ㅠㅠ 근데 홍대나 망원 같은 작은 소품숍들이 정리되어 있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회 같아 보여서 좋았어요!
• 메이님의 3년 전 하동 여행기에서 새삼 괜찮은 장소 발견! 반응이 좋았던 과거 콘텐츠를 리마인드 하는 특집도 재밌을 것 같다랭.
  👉오! 역시 랭랭이들은 아이디어도 좋다랭 고마워! 

• 문화시민서울: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다. 생일이나 기념일에 또 가고 싶다는
• 뷰클런즈하다: 극락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너무너무 힐링이 됐어요.
• 미스치프 전시: 무릎을 탁 칠 정도의 신선한 충격을 많이 받았고 계속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