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텐트 치고~🏕️ by. 하루

친구들과 새벽까지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자연을 침대 삼아 자보는 백패킹 경험. 살면서 한 번쯤은 즐겨보고 싶은 낭만이잖아. 올여름이 가기 전에 이 버킷리스트를 이루러 가볼까? 국내 백패킹 3대 성지라고 불리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있는 선자령을 소개할게⛰️

먼저 대관령 마을 휴게소에서 출발하는 걸 추천! 물과 간단한 간식 같은 것들을 챙기고 난 후, 등산을 시작하면 선자령 정상까지 대략 5km로 완만한 언덕이라 초보자에게도 어렵지 않은 코스야. 선자령 정상에 도착하면 푸른 초원 위에 하얀 풍력발전기와 알록달록한 백패커들의 텐트들이 모여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랭. 가슴이 뻥~ 뚫리는 아름다운 풍광이지. 맑은 날에 가면 낮의 파란 하늘부터 수채화 같은 일몰, 그리고 밤에는 쏟아지는 별까지 모두 볼 수 있어. 고지대라서 지금 가면 밤에는 덥지 않고 선선하게 별구경을 할 수 있다고. 캠핑 의자에 앉아 별이 콕콕 박힌 밤하늘과 은하수를 바라보면 백패킹의 매력에 푹 빠져 앞으로는 연례행사처럼 가게 될지도 몰라😎

성북동집 ⓒneulㅣⓒ굿모닝제너럴스토어ㅣ프로젝트파이 ⓒhuh_is

서울에는 예쁜 데이트 장소가 참 많지만, 가끔은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고즈넉한 감성에 빠질 수 있는 곳이 필요하잖아? 그래서 오늘은 성북동 데이트 코스를 가져왔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걷기 좋은 한옥 골목과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조용히 어우러져, 바쁘고 시끄러운 일상 속 잠시 멈춰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이야.

동네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맛집부터,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정한 카페, 오래된 한옥의 문화 공간까지. 한 곳에서 다양한 감성을 채울 수 있다는 점이 성북동 데이트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비결이랭. 바쁘게 움직이지 않아도 괜찮아. 이번 주말,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면 성북동으로 가자🚶🏻

창밖을 보면 보이는 파란 하늘과 솜사탕 같은 구름, 그리고 싱그러운 녹음! 더위도 미화시켜 주는 여름의 풍경이지. 내 방에도 여름을 가져와 볼까? 줄에 슥슥 끼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영롱한 비즈 식물 DIY를 소개할게. 집에 초록색을 더하고 싶었지만 식킬러라 고민하고 있었다면 영원히 반짝반짝 푸르른 비즈 식물이 딱이랭!

☘️ 마가렛테이블

마가렛테이블의 비즈 식물 DIY 키트에는 네잎클로버와 빨간 앵두 같은 비즈로 만드는 비즈 식물과 은방울꽃 비즈 식물이 있어. 따뜻한 느낌의 브라운 화분과 깔끔하고 감성 있는 캔 화분 중 취향에 맞게 선택도 가능하지. 키트에 모든 구성품과 만들기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구매해야 하는 것 없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랭! 비즈가 아주 넉넉하니 더 많이 만들고 싶다면 화분만 추가로 구매해 봐🌿 

🌿 슈슈에떼

슈슈에떼의 비즈 식물은 작아서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워💚 반짝거리는 스팽글이 이 키트의 매력 포인트지. 슈슈에떼 역시 동영상을 따라 하면 어렵지 않게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비즈 양이 많아서 남는 비즈로 팔찌나 책갈피를 만들어 봐도 좋아. 원하는 비즈를 추가로 구매하면 나만의 색이 담긴 비즈 식물이 탄생할 거랭.

옛날 예능 프로그램에서 늘 이맘때쯤이면 납량특집을 했던 거 기억나? 닭살이 오소소 돋는 서늘한 기운에 아주 잠깐이지만 더위를 잊게 되는 납량특집. 귀신 분장을 한 연기자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몰래카메라를 하기도 하고, 인적이 끊긴 곳의 건물을 탈출하는 등 눈을 반쯤 가리고 봐야 하는 콘텐츠를 매년 볼 수 있었지. TV 밖, 야외에서 직접 몸으로 경험해 볼 랭랭? ✋🏻 심야공포촌이 한국민속촌에 열렸다는 소식!

작년보다도 한층 더 무서워져서 돌아온 이번 심야공포촌은 무려 22종의 테마 구성으로, 탈출 체험부터 괴담을 들려주는 공연, 의상과 분장 체험 등 놀거리와 볼거리로 다양해. 악귀 쉐이크, 피눈물 빙수같이 먹거리도 공포촌 컨셉에 충실해 제대로 몰입할 수 있을 거야. 금, 토, 일 밤에는 ‘극락 파티’도 열려 다 같이 추억의 노래를 떼창하는 재미까지😎 8월 24일까지, 매일 밤 4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고 하니, 열대야도 물리쳐 줄 오싹한 재미 느끼러 가볼랭?

햇빛 쨍쨍, 땀 뻘뻘... 이 날씨에 밖에서 놀기 힘들지?🥵 에어컨 빵빵한 데서 뒹굴며 만화 보고 싶은 날도 있잖아. 어디 갈지 고민하지 말고 따라와랭! 만화책 덕후 에디터 심진이 검증한 만화카페 3곳 소개한다랭.

[서울 마포] 아키바코믹스

입장부터 설레는 곳! ‘진짜 만화방 같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야. 넓은 공간에 만화책이 끝없이 꽂혀 있고, 깔끔한 좌식 공간부터 1인 칸막이석까지 선택 가능. LP 청음 스테이션도 있어서, 만화에 어울리는 노래랑 같이 푹 빠질 수 있지. 고전 명작부터 신간까지 구색도 엄청 탄탄하다랭 📖

[서울 강북] 공자왈만화방

처음엔 이름이 웃기지만, 가면 진심으로 반하게 될걸? 책 보유량이 엄청난 이곳. 만화책 상태도 좋고, 자리가 널찍해서 하루 종일 있어도 안 불편해.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만화책 보다가 스르륵 낮잠 자는 사람도 많아😴

[서울 강북] 모비딕 만화카페

만화뿐 아니라 피규어, 가챠 머신까지 한 공간에서 다 즐길 수 있는 곳. 복층 좌석, 쿠션, 담요까지 있어서 눕듯이 뒹굴거리며 쉬기에도 최고. 반려동물처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들까지, 귀여움 폭발이랭😻 게다가 간식 맛도 수준급이라서 진짜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다구!

사장님 여기 이름이 왜 이래요? 🙄 by. 두부 

맛집, 카페, 오름, 그리고 또 뭐 하지? 제주를 온몸으로 즐기는 액티비티 2가지를 가져왔다랭!

 

🤿 도시해녀 | 바다 친구들과 스노쿨링!  일일해녀가 되어보자

제주의 맑은 에메랄드빛 바닷속을 탐험해 볼랭? 귀여운 바다 친구들과 함께 헤엄쳐 보고, 직접 채취도 해 보는 일일 해녀 체험이야. 게다가 강사님들이 사진에 아주 진심이라, 한 명당 100장 이상의 사진과 수중 인생샷을 건져주신다고😮 물속에서 열심히 놀기만 하면 우리의 추억을 꼼꼼히 기록해 주실 거야. 한 타임에 강사님이 여러 명이 계셔서 수영을 못하거나, 물을 무서워하는 랭랭도 끝까지 책임지고 도와주시니 안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개운하게 샤워하고 나오면 해물라면을 준비해 주신다는 점이 이 경험의 또 하나의 킥⭐️ 물놀이 끝엔 역시 라면이잖아! 예쁜 바다 풍경 앞에서 뜨끈하게 먹어 주면 잊지 못할 꿀맛일 거야. 이미 수많은 리뷰와 후기가 입증한 도시해녀, 경험상점에서 단독 가격 할인 혜택으로 만나보랭😉

이런 음식이라면 비건이 되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곳! 배달 앱을 확인해 보니 나는 이미 30번 넘게 주문했다네🤫 두부와 퀴노아 샐러드, 당근 초절임, 싱싱한 야채가 듬뿍 든 ‘바이 두부 랩’과 계란 없이 두부로 계란 맛을 낸 ‘에그레스에그 샌드위치’ 를 먹어보길 추천할게! 사실 무슨 메뉴를 주문해도 양에 놀라고 맛에 또 한 번 놀랄걸? 매일 달라지는 비건 베이커리 메뉴도 인기인데, 생산량이 많지 않아 품절이 빠른 편이니 주말 오전 시간에 주문하는 걸 추천해. 해방촌 언덕길에 있지만 인근 지역까지 배달이 가능해서 집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 

* 5월부터 강남에서도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이 가능하다랭🙆🏻‍♀️

[서울 마포] 유알티(URT)

2018년 회기에서, 2021년 파주에서 영업을 이어온 비건 카페 ‘베지앙’이 2024년 망원동에 새로운 이름으로 문을 연 곳이야! 유알티는 덴마크어로 ‘채소, 허브’라는 뜻이래🌿 이미 단골이 많은 만큼 어떤 메뉴를 주문해도 실패가 없지만 계란, 버터 없이도 충분히 바삭하게 만든 크로와상과 데니쉬, 부재료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어! 샌드위치는 빵 종류를 취향에 따라 크로와상, 사워도우, 치아바타 중에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아. 뇨끼와 파스타 종류도 인기가 많지! 메뉴는 계절마다 조금씩 바뀌니 방문 전에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보길 바랭.

• 당도 높은 꿀참외 한 입!🍧싱그러운 참외 디저트 맛집 3곳
• 더울 땐 호캉스가 최고지🍹바다 앞에서 즐기는 무제한 위스키&자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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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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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8/14~8/16) 토마토를 던지며 오감으로 즐기는 축제
[전남] 강진하맥축제(8/28~8/30) 입장료 만 원에 무제한으로 즐기는 다양한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