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새로 합류한 인턴 냐옹이야. 낯선 것도 직접 부딪혀보는 걸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타입이지. 선선한 초가을 바람이 불어오니, 올해 처음 도전했던 자전거랑 마라톤이 떠올라. 그건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다’에서 시작한 거라 더 특별했던 것 같아. 랭랭이도 올해 처음 해본 일이 있어? 설렘과 긴장이 뒤섞인 그 기분, 함께 나눠줘도 좋아. 앞으로도 내 호기심을 바탕으로 랭랭에게 도움이 되고 즐거운 콘텐츠 잔뜩 전할게! 잘 부탁한다랭

ⓒ비엠러닝랩

'나 빼고 다 러닝하나?’ 싶을 정도로 모두가 러닝에 빠진 요즘. 한 번도 달려본 적 없어도 올해 안에 10km 완주 정돈 가뿐하게 해줄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을 준비했어. 랭랭이들의 앵앵콜 요청에 따라, 작년 추가 요청이 쇄도했던 러닝 클래스의 조긍정 코치님과 주말토리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랭.

🏃🏻‍♀️ 함께 달리자, 딱 5주간 도전!

매주 워밍업부터 트레이닝 플랜까지 모두 짜 줄 테니, 차근차근 따라오기만 해. 오프라인 클래스에서는 한 명씩 자세를 점검하며 다치지 않는 요령을 알려주고, 나머지 기간에는 트레이닝 플랜에 맞춰 함께 또 따로 달려보자. 조긍정 코치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온라인 클래스까지 준비했어😎 한 번 배워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러닝 습관, 지금 다지러 가보자.

😉 내 스케줄에 맞춰 고르는 온/오프라인 클래스

🏅 5주 간 함께 챌린지 ➡️ 10km 가뿐하게 완주!

비행기 탈 필요 없이, 한 입만 먹어도 해외에 온 듯한 기분! 특별한 분위기와 함께 순간적으로 여행 온 느낌을 제대로 살려주는 가정식 맛집 3곳을 소개할게.

[대구] 로칸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경험을 쌓은 셰프님이 직접 만든 가정식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어. 100년 넘은 유럽 빈티지 식기까지 사용해서 식사 자체가 여행처럼 느껴진다랭✨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덕분에 특별한 날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딱이야.

[부산] 무늬숲 

선선한 계절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오차즈케와 다양한 일본식 카레를 즐길 수 있는 곳.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먹다 보면 마음까지 따뜻해져. 사장님의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식사 후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다랭🍛

[서울] 사직동 그 가게

정통 인도 커리와 원조 짜이를 맛볼 수 있는 곳. 인도 전통 소품과 화려한 색감으로 꾸며진 가게 분위기까지 완전히 인도풍이야🇮🇳 현지에서 들여온 향신료 덕분에 깊은 맛이 살아 있고,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소품샵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맛있는 음식에 예쁜 수공예품 구경까지 ‘일석이조’!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은 티베트 난민 어린이와 여성들을 후원하는 데 쓰인다고 하니, 더 멋진 공간이지 않겠어.

여름 내내 너무 더워서 집에만 있었다면 지금이 딱 놀러 갈 타이밍이랭! 자연 속에 폭 파묻혀 여유를 즐기기 좋은 촌캉스 숙소 2곳을 소개할게.

[전남 구례] 지리구르뫼

드넓게 펼쳐진 녹음과 파란 하늘, 그리고 통창 오두막 사진을 보고 에디터 두부도 보자마자 반한 곳. 사진 속 오두막은 물론 독채 숙소도 시골집에 놀러 온 듯한 따뜻한 우드톤의 인테리어에 깔끔하게 관리도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쉴 수 있어. 산 중턱에 걸린 구름과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지금 11월과 12월 예약이 가능하니 확인해 보랭! 

[경남 산청] 고운동천

고운동천은 지리산 700고지의 고도에 위치해 있어 고요하고 시원하게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동화같이 예쁜 숙소야. 숙소 앞의 연못과 숙소를 둘러싼 자연 덕분에 어느 계절에 와도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지. 게다가 지리산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조식과 석식도 제공한다고! 식사 후에도 속이 편안한 정성 가득한 집밥과 밤엔 밤하늘에 쏟아질 듯 반짝이는 별들도 올려다보며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내 보랭!

🌾 놀고 즐기는 촌캉스, 하나 더 

어린 시절 할머니 댁에 온 듯한 시골 라이프를 즐기고 싶다면, 지난주에 소개한 고마워할매 촌캉스도 추천해. 밤 까먹으며 수다 떨고, 자전거로 마을을 한 바퀴 돌고, 평상에 누워 영화도 보고, 아침엔 할머니가 차려주신 든든한 밥상까지! 여기에 지리산 트래킹과 픽업 서비스까지 포함되어서 뚜벅이도 거뜬하다랭😉

내 책상 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정원 🪴 by. 두부

집에 초록색을 추가하고 싶은데 들이는 식물마다 금방 시들어 버렸다면? 삭막한 사무실 안 더 삭막한 내 데스크 위에 리프레쉬 해줄 데스크테리어템을 찾고 있었다면? 손바닥만 한 작은 사이즈에 귀여운 미니 숲 이끼 박스와 리톱스 미니 화분를 추천해.

미니 숲 이끼 박스는 미니 리빙박스에 이끼, 화산석, 그리고 콩짜개난 혹은 애기모람이라는 식물이 담긴 테라리움이야. 콩짜개난과 애기모람은 제주 곶자왈 숲 속 틈새에 붙어 자라는 식물이라 햇빛을 가득 줄 필요도 없어 실내에서 키우기도 적합하지. 물도 하루에 한 번, 스프레이로 칙칙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고! 매일 물 주는 일이 귀찮다면 척박한 아프리카 사막지대에서 강한 생명력으로 사는 다육이, 리톱스가 딱이야. 꼭 작은 돌멩이같이 생긴 리톱스는 건조하고 따뜻한 환경만 맞춰주면 예쁜 꽃도 볼 수 있다랭🌼 이번 주말에는 귀여운 화분으로 나만의 작은 힐링템을 들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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