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17만 평의 편백숲 한가운데 고요하게 자리 잡은 트리하우스가 있어. 지저귀는 새소리와 졸졸 흐르는 물소리만이 들리는 곳.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이곳에서 온전한 휴식을 찾아보랭. 트리하우스가 위치한 상관편백숲은 10만여 그루의 편백나무, 삼나무, 낙엽송이 심어져 피톤치드로 가득한 곳이야. 소박하지만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으니 근처 마트에서 재료를 사 가는 것을 추천해. 트리하우스에서 꼭 즐겨야 하는 장소는 울창한 숲을 보고 앉을 수 있는 테라스야. 휴대폰은 잠시 멀리 두고 의자에 앉아 숲멍을 즐겨보자. 꽉꽉 채워졌던 나를 가볍게 비워낼 수 있을 거야. 요일마다 가격이 다르니, 여기서 확인하고 예약해 보랭. 

‘타드 샘플’이라는 이름을 들어봤랭? 25년 이상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인 그는 트위터에서 ‘현지의 맛을 살린 정통 외국 음식점 추천’으로 꽤 유명했다랭. 그가 추천한 식당 중 에디터가 꼭 가보고 싶은 6곳을 골라봤어. 한국화되기보다는 현지의 맛을 고수하고 있기에 우리 입맛에 딱!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외국으로 떠나고 싶은 여름 휴가철, 멀리 가지 않아도 여행 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정통 현지 식당을 여기서 만나보랭.

서울 용산역에서 도보 약 5분이면 도착해서 접근성이 매우 좋아. 객실은 퍼즐, 팩맨, 체스, 포켓볼 총 4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어 골라 묵는 재미가 있지. 노을이 지면 ‘스카이킹덤'의 킹스 베케이션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며 칵테일을 음미하거나, 카바나 시티에서 로맨틱한 밤 수영을 즐겨 보랭.

합리적인 숙박비에 야외 온수풀 수영장까지 즐길 수 있는 롯데시티 제주.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라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에 묵기 좋아. 게다가 씨카페에서 현지식을 맛볼 수 있어서 제주 여행하는 기분이 제대로 들 거야. 아름다운 제주 시내 풍경을 감상하며, 풀캉스(수영장+호캉스)도 누려보자. 

기장이 부산의 신흥 핫플로 급부상하고 있어. 신상 호텔들을 비롯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등이 최근 오픈하면서 거대한 레저 복합단지처럼 변화하고 있는 거지. 그중 마티에 오시리아 호텔은 콘도 및 리조트 형이라 동급 호텔 대비 넓고 쾌적한 객실이 가장 큰 장점이야. 최대 4명까지 투숙할 수 있고, 기장의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해동용궁사, 이케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도 인접해 있어서 주변 관광하기도 좋다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