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을 맞이하는 우리만의 방식.zip

👀 가을이 행복한 건 '이것' 때문이랭!

2024. 9. 24.

🧡 가을을 맞이하는 우리만의 방식

2024.9.25(수) | 잘림 없이 보기 | vol.6

Dear. 랭랭

드디어.. 마침내.. 이제야 가을이 정말 도착했어🍂 뺨에 닿는 공기의 온도부터 기분이 스르륵 좋아져서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행복 지수가 올라가는 것만 같아. 종이책을 사락-사락- 넘기는 소리가 마치 낙엽을 밟는 소리와 비슷해서 그럴까?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불리고, 조용히 책 읽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피어나는 시기이기도 해. 이번 주는 책의 계절과 꼭 알맞은 랭랭이의 주말 이야기를 준비했어. 1인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희희 랭랭이 보내는 주말에 귀 기울여 보자. 출판사 이름부터 정말 귀여운데, 아래에서 바로 확인해 보랭!

📢 '랭랭이의 주말' 레터 발행 주기를 격주 1회 ➡️ 월 1회로 변경하려고 해. 달력이 넘어가기 직전이자, 새로운 달이 기다려지는 매월 말, 각자의 이야기를 하나의 다이어리로 가득 모아 나누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지 않아?😊10/30(수)에 돌아올 다음 레터도 기대해 줘.

자 그럼 랭랭이의 주말 시작한다랭!

안녕! ’책 때문에 거북목이 된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 ‘터틀넥프레스’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는 희희라고 해🐢 책 좋아하는 랭랭이들 많지? 1인 출판사를 운영하는 대표의 주말 이야기, 재밌게 읽어주길 바라.

닉네임 | 희희
하는 일 | 출판사 대표, 책 만드는 사람
좋아하는 것 | 섬, 개, 술
특이사항 | 1인 출판사를 운영하느라 주중과 주말이 구분되지 않는 일상을 살고 있는 중🤧

Q. 나의 주말 행복은 _____ 이다.

ⓒ희희 사진첩

작년 여름에 출판사를 시작하고, 그 후로는 주말에도 일하는 날이 정말 많았어. 혼자 할 일이 너무 많으니까.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오랜 친구들과 맛집(특히 노포)을 찾아다니는 느슨한 모임은 잘 유지해 왔더라고. 멤버들이 돌아가며 자신이 추천하는 맛집에 초대하는 모임인데, 꼭 지켜야 하는 룰이 있어. 지역이 어디든 무조건 참여하기! 그리고 무조건 맛있게 먹기! 사실 맛집은 핑계고, 우리가 함께한다는 게 중요한 거니까😊 친구들과 다녀왔던 맛집들을 공유해 볼게.

[서울 용산] 원대구탕🐟

한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었는데도 맛있었어. 이제 곧 뜨끈한 국물의 계절이니까 더 맛있겠지?

[서울 종로] 골목집 김치찌개🍲

‘맛 따라 멋 따라 대명이 따라’ 유튜브에도 소개된 곳인데, 사실 10여 년 전부터 이미 맛집으로 소문났던 곳이라는 사실!

[서울 마포] 사쓰부🍜

서교동에 있는 평범해 보이는 중식집인데, 정말 맛있어. 중식인데 담백해서 인당 요리 하나쯤 거뜬히 먹을 수 있을 맛이야.

Q. 기억에 남는 주말이 있다면

버찌책방 | 삼일문고 ⓒ희희 사진첩

최근에 <인터뷰하는 법>이라는 책을 출간했어. 책을 쓴 장은교 작가님과 전국의 독자분들을 만나러 다니자고 다짐했지. 그래서 최근의 주말은 많은 시간을 출장과 북토크로 채웠어. 그러면서 전국의 다양한 지역 서점을 알게 되고, 책을 '찐'으로 좋아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어. 다음 책을 기다리겠다는 응원도 많이 받았는데, 이게 책 만드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응원이거든🥰 덕분에 주말마다 전국에서 에너지를 충전했다랭. 이번에 다녀온 지역 서점들을 추천해 줄게. 서점여행도 좋고, 서점의 북토크와 여행을 묶어 특별한 책 여행을 해보는 것도 추천해.

📚 지역의 숨은 보물 책방들

[대전 유성구] 버찌책방

공간, 큐레이션, 대표님과 책지기들, 심지어 커피 맛까지 최고야. 함께한 장은교 작가님은 이곳에서의 북토크를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하시더라고.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지만, 일부러 찾아가도 후회 없을 곳이야.

[경남 진주시] 진주문고

1992년 개점한 오래된 서점. 1층부터 3층까지, 아주 큰 책방인데 책과 관련된 행사가 끊이지 않아서 언제 가도 좋은 행사를 만나게 될 거랭.

[경북 구미시] 삼일문고

벽돌 건물의 건축, 내부 공간, 큐레이션 모두 아름다운 곳이야. 곧 <구미독서문화축제>가 열리니 함께 가보는 것도 추천해. 천선란, 최진영 작가 등의 북토크와 북마켓, 전시 등도 열려 풍성한 책 여행이 될 거랭.

랭랭정보통과 같은 질문!

Q. 나만의 가을 맞이하는 법은?

보길도 ⓒ희희 사진첩

첫 소개에서 '섬, 개, 술'을 좋아한다고 소개했듯, 나는 섬 여행을 무척 좋아해. 고요한 섬에 들어가 열흘쯤 머무르며 멍 때리고 오는 게 연간 리추얼이야. 큰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걱정이나 복잡한 일들이 우주의 먼지만큼 작게 느껴지거든. 섬 여행을 지금까지 15여 년쯤 해왔는데, 우연히도 지난 몇 년간 매년 가을에는 섬에 있었더라고.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사람들이 빠져나간 가을 섬은 어쩐지 더 한적하게 느껴져. 초보자를 위한 섬 여행지 추천을 요청받곤 하는데 보길도, 금오도, 사량도, 청산도를 추천해!

💌 터틀넥프레스가 더 궁금하다면?

내가 운영하는 1인 출판사 '터틀넥프레스'의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과 뉴스레터 <거북목편지>로 만나 보랭!

지난 레터(9월 4일)에서 랭랭이들의 가을맞이 방법과 아지트를 제보받았어. 자꾸만 짧아지는 이 소중한 계절을 어떻게 하면 부지런히 즐길 수 있을까 궁금했거든. 혼자 알고 싶었지만 주말랭이에만 공유하겠다는 비밀 장소 외에도 가을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꿀팁들을 공유해 주어서 고마워.

유난히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존재감을 뿜뿜 뽐내는 가을! 지금의 가을이 앞으로 만나게 될 가을 중 가장 길다는 말도 있잖아. 우리 이 계절이 지나가 버리기 전에 좋아하는 것들로 잔뜩 채워보자.

🤫

랭랭이들의 가을 이야기를 여기에서만 공개할게.

*이 콘텐츠는 제보해 준 랭랭의 답변 182개와 함께 만들었다랭*

🍂가을을 즐기는 방법 by. 랭랭

놓칠 수 없는 가을만의 매력

🌰 밤 디저트 by. 키딘, 당밀, 민정

난 밤인형쿠션이 있을 만큼 밤을 좋아해서 가을에 꼭 밤으로 만든 디저트를 즐겨. 특히 보늬밤을 파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서 먹어봐. 만드는 데에 손이 많이 가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디저트다 보니 더 찾아가게 되더라고. 원픽은 '망중한'이라는 공주카페. 와, 보늬밤아이스크림 먹고 보늬밤만 더 먹고 싶은데 그렇게는 팔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있어.

*카페 망중한은 '바므'라는 상호명으로 리뉴얼되었어.

퍼머넌트해비탯: 밤조림이 맛있는 카페야. 먹고 서울 숲을 걸어보랭
혜야: 가을마다 보늬밤을 만날 수 있는 곳.

🍞 무화과 by. 러블보, 본본, 홍삼

나는 가을에 말이야, 이때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꿀 무화과를 와구와구 먹어🤤
혼자만의 가을 디저트 카페투어를 해. 특히 성신여대 카페 시와(cafe siwa)를 좋아해. 조용한 분위기에 스페셜티 커피 한잔이면 가을 분위기 느끼기 최고! 사장님이 계절 과일을 이용한 오픈토스트도 판매하는데 지금은 무화과 토스트 만날 수 있어.
무화과 디저트 도장 깨기를 원한다면 케이크가 맛있는 스몰럭 케이크와 판나코타가 맛있는 네시사분을 추천할게.

🖼️ 졸업 전시회 by. 비다

가을엔 대학교의 졸업 전시가 개최돼. 전문 예술인이 아니라는 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있는 작품들을 볼 때면, 열정을 다짐하기도 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지. 그래서 매년 가을마다 서울 내 다양한 대학의 졸업전시를 직접 찾아 방문하곤 해. 또 매년 늦가을 돌아오는 언리미티드 에디션 북페어! 처음 가보고 반해서 매년 방문키로 다짐했는데, 책과 거리가 있던 사람들도 한번 방문해 보면 분명 책과 사랑에 빠질 거야.

🧺 은행 채집 by. 밍율랭 (ⓒunsplash)

은행 하나하나 과육을 벗겨내서 깨끗하게 씻은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씨앗 껍질을 벗겨내. 그렇게 정성을 들여 씨핵이 모습을 드러내면 프라이팬에 오일을 둘러 볶아 먹는데 그 과정이 정말 즐거워. 이렇게 수확부터 손질까지 직접 해서 먹으면 정말 행복해! 판타지 세계관 속 채집하며 자급자족하는 삶을 일일체험 하는 기분이야. 이제는 나의 연례행사가 되어버렸을 정도야! :D

가을을 기다린 이유

👞 가을 옷 개시 by. 갱아지

가을이 오면 아끼던 가디건을 입고, 가을에 신으려고 장만한 로퍼를 신고 산책을 나가. 송현 녹지 광장에서 예쁘게 핀 코스모스를, 삼청동 쪽의 갤러리를 구경하곤 해. 그리고 유튜브를 켜서 제일 좋아하는 seongbeen, the mournful child 계정의 '뉴욕의 늦가을 한가운데에서' 라는 플레이리스트를 듣지. 여유롭게 가을햇살도 즐기고 낙엽도 밟고 선선한 바람도 즐기면서 온몸으로 가을을 느끼는 걸 너무너무 좋아해..♥

💌 편지 보내기 by. 굥이

가을은 기록과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듯, 미뤄둔 필사와 함께 남은 연말을 잘 갈무리하자는 의미에서 주변 친구들에게 편지를 한 통씩 써서 몰래 우편!으로 보내곤 해. 그리곤 위스키와 와인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조양마트'에서 구매한 와인을 마시며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누워서 노래도 듣고, 선선한 바람 즐기기! 그것이 바로 나의 가을 낭만 보내는 소소한 방법이야.

🏃‍➡️ 러닝 by. 쥬쥬

가을은 러닝 하기 딱 좋은 계절이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바람과 자연을 느끼기 너무 좋은 날씨야. 가을엔 특히 마라톤도 많이 열리는데, 처음으로 10km 마라톤에 도전해 보려고.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고향인 대구 계명대학교를 추천해! 가을엔 특히 플라타너스가 쭉 서있는 도로와 큰 은행나무가 많아서 예쁜 캠퍼스로도 유명해. 이번 추석에도 내려가서 사람 없는 캠퍼스를 달려볼 거야.

⛺ 캠크닉 by. 예삐

가을이면 영천의 임고강으로 캠크닉을 가. 반짝반짝한 가을 강변을 바라보며 고기 구워 먹으면 이곳.. 무릉도원이에요!? 그리고 근교의 산길로 드라이브하러 가기! 앞유리창으로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다가 해가 질 때쯤 칼국수에 파전 때려주면 최고야.

🔓나만 알고 싶은 가을 아지트

🌇 노을부터 대하까지 by. 힝둥이

가장 사랑하는 계절, 가을이 반가운 가장 큰 이유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노을을 볼 수 있다는 점이야. 노을 명소를 소개할게. 대하축제로 유명한 충남 홍성 남당항에 있는 '남당 노을 전망대'. 근처에 카페도 있어서 카페에서 보거나 전망대 위에서 보는 노을 뷰가 아주 멋지다고♥ 노을을 보고 대하구이까지 먹고 나면 힐링할 수 있는 곳이야! 마침 8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축제기간이라 한 번씩 다녀오는 걸 추천해.

🌾 갈대가 예쁜 by. 로니로티

나는 가을이 되면 갈대를 꼭 보러 가게 돼. 가을이 너무 짧다 보니 그 선선함을 즐길 수 있는 자연이 좋아. 상암에 있는 하늘공원이 대표적인 갈대 관람지지! 넓은 갈대밭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 풍차도 있고 노을이 특히 이쁜이 노을 시간대 관람을 추천해.

10월 말쯤에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억새축제를 추천해. by. 하이와이맨 랭랭

🍁 그림 같은 풍경 by. 멤멤

나는 가을이 되면 강원도 횡성에 있는 횡성호수길에 가.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 바람도 시원하고 호수랑 단풍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걷기도 좋고 단풍으로 물든 산이 호수에 비치는 걸 보면 너무 멋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야~ 호수길 찍고 루지 타러 가주기! 횡성 루지는 국내 최장 길이라고 해. 실제 도로로 달리는 거라 운전하는 느낌도 들고 산속이라 탁 트인 도로를 달리면 너무 시원하고 좋아!

⭐ 노랗게 물든 by. 꼬치

내 아지트는 나주 은행나무 수목원이야. 엄마랑 단둘이 데이트하고 그 앞에 있는 카페 GGT POT에서 시원하고 달달한 음료를 먹어주면 금상첨화랭. ♥ 카페가 넓고 야외, 실내 다 있어서 아이들도 많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 그리고 가을에 담양 완전 추천한다랭!!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사진 찍으면 어떻게 찍어도 풍경이 예뻐서 인생샷 보장이라고!!

랭랭이가 아끼는 전국 비밀 장소 20곳

ⓒ랭랭이들 사진첩

🍁 올해 단풍 구경은 여기서

👟 노을과 야경은 덤! 산책하기 좋은 곳

🏠 가을 여행가고 싶을 때마다 찾게 되는

☕ 가을에 유독 더 매력적인 카페

by. 지야, 별곳, 혠둥이, 우깡, 유요, 지지, 몽디, 지니지니, 지또, 쑤쑤, 곤도라, 소히일링, 연이, 현진, 차수민, 젬, 단풍잎, 로지, 러블보, 비다

💬😊

랭랭이와 함께 만든 '가을맞이' 이야기 어땠어? 에디터 홍삼은 부지런히 가을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디저트 도장 깨기를 다짐했어. 소중한 비밀 아지트까지 흔쾌히 공유해 준 랭랭이에게 감사 인사를 보낼게. 랭랭의 가을이 즐거움으로 가득하기를.

'훗- 결제하길 잘했군!'

Q. 주말의 즐거움이 되어준 소비는?🐣

맛있는 디저트부터 영감을 받은 전시와 갈망하던 물건까지.

주말 동안 나를 미소 짓게 만든 소비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누군가의 소중한 애착템뿐만 아니라

돈이 아깝지 않은 경험을 알게 되는 것도 흥미롭잖아.

랭랭의

주말 소비 경험을 여기에서 자랑해 줘!

총 5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내줄게

최근 내 주말 소비는...👛

🎁 이번 선물은 바로.. 🎁

책 <인터뷰하는 법>

'좋은 질문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지?'

신문기자로, 인터뷰어로 19년째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온 장은교 작가의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따끈한 신간!

콘텐츠에 관심 있는 랭랭은 물론, 평소에도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열고 싶은 랭랭이라면, 이 책이 대화의 열쇠를 쥐어 줄 거야. 여기에서 구경해 보랭

내 주말 소비를 응답해 준 5명에게 선물할게🧡

💬 늘 조용히 잘 읽고 있었는데, 오늘은 꼭 글을 남기고 싶었다랭. 동네자랑 주제 너무 좋았어요! 열심히 지도에 북마크 해두고, 아는 동네는 또 반갑게 읽었어요. 우리 동네에도 뭐 자랑할만한 것 없나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다음에 또 해주세요:)

💬 동네자랑이 생각보다 진짜 자랑할만하다는 게 신기. 사는 사람이 아니면 모를 정보도 좋았고 역으로 어떤 동네도 매력이 있다는 방증인 것 같아 좋았음!

💬 평소 플레이팅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단비 같은 ,, 유정님의 그릇 추천부터 서촌 옷가게까지 만족도가 100%인 편이었어요. 오전 업무를 끝내고 쌓인 뉴스레터 중에 주말랭이를 가장 먼저 눌러 들어온 보람이 있었어요! 역시,, 주말랭이 ㅠㅠ! 전국의 랭랭이들의 소중한 공간까지 공유받으니까 한 곳에 모여 떠드는 모임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어요. 이곳저곳 여행을 갈 때 참고하면 좋을 거 같아서 벌써 지도에 즐겨찾기까지.. 완료 😊

💬 주말랭이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해.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해 줘🧡

💬 구독자들의 사연을 공유해 줘서 고맙다랭 ㅎㅎ 서울살이 오래 했지만 안 가본 곳도 많았는데 도장 깨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