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랭, 혹시 오늘 레터에서 무언가 달라진 거 눈치챘어? 귀엽고 커다란 토리 귀 옆에.. 바로 산타 모자!🎅🏻 요즘 주말토리 팀은 기분 좋은 캐럴을 배경으로 회의하며 슬슬 크리스마스 마중을 나가고 있어. 랭랭이도 우리처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랭? 누군가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하나씩 열어보는 재미를, 또 누군가는 따뜻한 뱅쇼를 한 솥 끓여 밤마다 홀짝거리는 재미로 시간을 보낼지도 모르겠어. 하루뿐이지만 이렇게 몇 날 며칠을 즐겁게 해주는 크리스마스! 이번 레터에도 그 재미를 구석구석 넣어봤다랭 

"징글벨~ 징글벨~ 징글벨 락🎄" 첫 소절만 들어도 설레는 마법의 멜로디. 매년 음원으로만 들어왔다면, 올해는 그 속으로 풍덩 빠져볼랭?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뭐 하지🤔" 행복한 고민 중이라면 23번째 경험상점으로 초대할게.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난 클래식계의 아이돌 대니 구의 단독 공연부터, 크리스마스 대표 스테디셀러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까지! 성탄절에 빠질 수 없는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어. 명랑한 에너지의 캐럴부터 60인조 풀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웅장한 하모니까지 취향대로 즐길 수 있지. 아직 클래식이 낯설더라도 걱정마. "아 이 노래!" 익숙한 멜로디에 웃음이 절로 나올 테니까. 모처럼 멋스럽게 드레스업하고, 화려한 공연장에서 수십 명의 연주자들과 호흡하다 보면 하이엔드 스피커로도 느낄 수 없는 현장감을 만나게 될 거야. 단순히 귀로 '듣는 음악'을 넘어 '느끼는 캐럴'로 비일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지.

그동안 고마웠던 사람이 있다면 초대장을 건네볼랭?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는 캐럴을 함께 흥얼거리다 보면 우리를 하나로 이어줄 거야.

오직 경험상점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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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코스를 담은 스페셜레터

공연 일정

🎻 25일(당일) 대니 구 크리스마스 공연 (@dannykoo_boom)

🎼 24일(이브)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youtube 꼬옥 들어보랭..)

‘지붕 뚫고 하이킥’ 신애의 12층 식탑 기억하는 랭랭이 손! 아침부터 이런 뷔페를 즐기는 건 여행의 묘미잖아. 주말 아침을 여행지의 아침처럼 보낼 수 있는 조식 뷔페 2곳을 소개할게. 

[경기 부천] 무화과식당

포르투갈의 한 숙소에서 조식을 먹던 중 영감을 받아 차린 곳이라고 해. 건강하고 싱그러운 메뉴들로 매주 라인업이 달라지는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수제 잼과 오월의 종 빵, 프릳츠 원두커피로 가볍게 시작해 준 후, 이곳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색다른 플레이트들로 넘어가 보랭. 

• 운영 시간: 목~일 9:00:~14:30 / 1인 15,900원

[서울 서대문] 디어라이언

예전에 불광천을 갔다가 천변 가게들의 여유와 한적함에 반하고 온 기억이 있어. 이곳은 따뜻한 수프와 폭신한 빵, 샐러드, 그래놀라 등 가벼운 메뉴로 구성한 조식 뷔페야. 식사 후 불광천 산책도 챙겨주면 주말을 여는 완벽한 아침이 될 거랭😊 하루 15명 한정이라 여기에서 예약하고 가기! 

• 운영 시간: 목~토 9:00~12:30 / 1인 15,900원

11/28(목)까지 객원 에디터 모집이 활짝 열려 있어. 근로소득 말고 ‘글’로소득 얻어볼랭? 누군가의 이번 주말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뿌듯함은 그보다 더한 기쁨! 우리가 매주 레터를 쓰는 원동력이기도 하지. 객원 에디터 선정 담당을 맡은 에디터 하루가 2가지 꿀팁을 슬쩍 유출하고 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