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날씨는?
서울ㅣ(토) ☁️11/18° (일) 🌥️9°/16°
부산ㅣ(토) ☁️16°/23° (일) ☀️15°/21°

입동이 코앞이라 그런가,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게 느껴지지? 요즘은 길거리마다 어묵 냄새 솔솔, 붕어빵 굽는 소리에 괜히 발걸음이 멈춰. 먹는 얘기만 해도 배가 꼬르륵하는 요즘! 그래도 어쩌겠어, 이 계절엔 유난히 맛있는 게 많은 걸~😆 오늘은 지금 딱 즐기기 좋은 제철 놀거리를 한가득 담아왔으니,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볼랭? 이번 레터엔 광고가 없다랭.

이젠 외투 없인 나갈 수 없는 날씨가 됐다랭. 이런 날엔 따뜻한 실내에서 아이쇼핑하며 주말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눈이 즐거워지는 팝업 전시 2곳을 소개할게.

🧸 울트라백화점 서울

이런 백화점은 처음일 걸? 바로 어제 DDP에 새로운 공간이 오픈했어. 새로운 소비 문화를 탐구하는 체험형 전시로, 이효리의 '아난다 요가'부터 화제의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 '아이디어 보부상' 등 백화점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50여 개의 독창적인 브랜드가 모여 있다고 해. 내년 5월까지 이어지니 천천히 다녀와보랭

🎄 스노이빌리지: OKAY TO BE

크리스마스 트리 전문 브랜드 제이닷 트리에서 스누피를 테마로 한 팝업을 오픈했어. 도심 속 숨은 아지트처럼 꾸며진 공간엔 반짝이는 프리미엄 트리들이 가득하다고 해. 올해 첫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껴보고 싶다면 여기로 가볼까? 이럴 수가, 벌써 연말이라니.. 실감날거야.

🐌 경기도서관 오픈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에 거대한 도서관이 문을 열었어.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 약 8,400평 규모로 전국 지자체 도서관 중 가장 크다고! 둥근 원통형 건물이 나선형으로 이어져 있어서, 멀리서 보면 마치 거대한 달팽이 같아. 그래서 별명도 '달팽이 도서관'. 독서 공간 외에도 보드게임 라운지, 닌텐도 게임방 등 놀거리가 가득하니 편한 복장으로 다녀와보랭

📓 언리미티드 에디션

독립출판과 아트북이 주인공이 되는 책 축제, 언리미티드 에디션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다랭~ 국내외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개성 가득한 책과 부스로 가득할 예정이야. 구경하다 보면 '와, 이런 생각을!' 감탄이 절로 나오고, 굳어 있던 뇌가 말랑해질지도 몰라. 한계 없는 책의 세계로 퐁당 빠져볼 준비 됐어? 기간은 11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세상은 넓고, 맛있는 건 끝이 없지😋 매년 열리는 서울의 미식 축제 '서울미식주간'이 올해도 한창이야. 각종 프로그램은 아쉽게도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지만, 국내외 미식 전문가들이 추천한 맛집 100곳 지도는 놓칠 수 없지! 100곳 중 내가 가본 곳은 어디일까? 하나씩 저장해두고 주말마다 맛집 도장깨기를 해보는 것도 주말의 소소한 행복이 될 거야. 이중 에디터 냐옹의 취향 맛집이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구경해보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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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에서

우리끼리 프라이빗 티타임📚

주말토리에서 여러 차례 소개했던, 강남의 예술책방 해금서가 기억나랭? 바쁜 일상 속 오아시스처럼 에디터 몽자도 여러 번 들렀던 동화 같은 공간이지. 마침 11월 한 달간 비밀 오두막 '수에노 카비나'를 연다고 해. 단 한 팀만 머물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책과 음악, 향긋한 차와 함께 고요한 티타임을 즐기기 좋을 거야.

방문 전, 요즘 나를 괴롭히는 고민을 적어내면 책방지기가 찰떡같은 책과 손편지를 처방해줘. 그걸 들고 오두막으로 들어가면 따뜻한 차와 쿠키, 아로마 향이 반겨줄 거야. 소중한 사람들과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기에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에도 완벽한 경험! 책을 펼치고 음악이 흐르는 사이, 현실의 소음은 멀어지며 동화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랭🌿

한 번쯤 살아보고 싶었던
시골 라이프 👒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 가끔은 다른 속도로 살아보고 싶을 때가 있지? 그럴 땐 강진 병영 마을에서 진짜 시골살이 해보자! 청년들과 마을 주민이 함께 가꾸는 이곳에선 직접 수확한 허브로 향긋한 비누를 만들고, 마을에서 난 재료로 밥을 지으며 진짜 로컬의 하루를 경험할 수 있어. 저녁이 되면, 귀리 맥주 한 잔 기울이며 이웃들과 도란도란🍺 시골의 시간은 그렇게 천천히, 따뜻하게 흘러갈 거야. 주말엔 팍팍한 도심에서 벗어나 하루가 꽉 찬 시골살이 해보고 싶다면, 선착순 6명만 초대한다랭

요즘 다 이거 한다며

발레코어로 폼 좀 잡아볼까?

주말을 더 즐겁게 보내려면 체력 관리는 필수💪 그런데 늘 하던 운동이 지루해졌다면? 요즘 MZ세대와 연예인들 사이에서 핫한 바레(Barre)를 시작해 봐! 발레 동작에 요가와 필라테스를 더한 바레는 빠른 템포의 음악에 맞춰 움직이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어. 게다가 코어 근력은 물론 유연성까지 한 번에 기를 수 있다고. '관심은 있는데 어디서 시작하지?' 고민된다면, 오붓 웰니스 패스로 부담 없이 찍먹해 보랭! 하나의 패스로 지역 곳곳의 바레 스튜디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공간과 선생님을 직접 선택하고, 원하는 일정에 예약하면 끝! 지금 랭랭이를 위한 15% 특별 할인까지 준비했으니, 관심 있다면 이번 기회를 잡아보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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