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날씨는?
서울ㅣ(토) 🌨️0/4° (일) 🌥️-1°/3°
부산ㅣ(토) 🌦️7°/14° (일) 🌤️4°/9°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 주신대요🎵 랭랭이는 산타 할아버지한테 선물 받을 준비 됐어? 에디터 로라는 올해 꽤 많이 울었던 것 같아서, 이참에 셀프 선물을 하기로 마음먹었어! 어제 친구가 새로 산 헤드셋을 보여주면서 “올 한 해 고생한 나에게 셀프 선물했어”라고 했거든. 자기 자신을 잘 돌볼 줄 아는 모습이 멋져서 내 마음까지 따뜻해지더라고🎁 랭랭이도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온 스스로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건 어때? 혹은, 열심히 준비한 이번 주 레터가 우리 랭랭이에게 선물처럼 느껴지면 좋겠다랭!

by. 로라🌷

ⓒ슈슈모아 | ⓒ제로

여기 다 모여랭 by. 몽자

올해 못다 간 국내 여행! 내년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싶지만, 가격 부담부터 일정 조율까지 만만치 않잖아. 여기어때에서 운영하는 국내 여행을 더 알뜰하고 재밌게 다닐 수 있는 커뮤니티, 트립홀릭을 소개할게. 

💸 숙소비는 가볍게, 여행은 더 자주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한 번씩은 떠나줘야지! 트립홀릭 멤버라면 연 최대 400만 원 상당의 여행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숙소 후기를 남기고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 추가 혜택이 또 쌓여서, 여행하면 할수록 이득인 구조야.

👯‍♂️ 여행메이트, 여기서 찾았다!

매번 여행 같이 갈 사람 찾는 게 쉽지 않잖아.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트립홀릭에서는 다양한 취향 소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올해만 해도 와인 클래스, 빵지순례 등 40회 이상 진행되었다고! 함께할 때도, 혼자일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커뮤니티야.

마침 12월 31일까지 총 1,000명의 신규 멤버를 모집 중이야. 인플루언서가 아니더라도, 여행 좋아하는 마음 하나면 충분하니, 지금 신청해보면 어때?😝

랭랭이는 호텔파야, 게스트하우스파야? 편리함이 최우선인 여행에선 호텔을, 감성과 기분이 중요한 여행에서는 게스트하우스를 찾게 되는 거 같아. 이번 겨울 여행 테마가 감성인 랭랭이를 위해 제주도 감성 게하 2곳을 준비했어.

[제주 제주시] 올리브네

제주 서쪽 조용한 마을에 자리한 자그마한 시골집이랭. 호스트가 실제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관리가 굉장히 잘 되어있고,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듯 맥시멀한 귀여움이 느껴져. 사랑스러운 고양이도 무려 2마리나 있다는 사실! 3인 이하의 소인원만 숙박할 수 있고, 여성 전용 게스트하우스이니 참고해 줘.

[제주 서귀포시] 난산리큰집&일이오구

매달 달라지는 테마의 촌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야. 1980년대로 시간 여행을 온 듯 촌스럽지만 정겨운 공간이지. 10여 명의 또래 친구들과 동고동락하며 아침에는 오름 산책을, 저녁에는 포틀럭 파티를 즐길 수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숙박도 가능해.

며칠 전 SNS에서 다가오는 일요일이 ‘군밤 데이’라고 하는 걸 봤어. 꼬수운 밤을 왕창 먹을 명분이 생긴 거지😎 군밤부터 밤 푸딩까지, 전국의 밤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 5곳을 소개할게. 밤의 고장 공주는 물론 서울, 대구, 제주도 구석구석 밤 사냥을 다니다 보면 어느새 다람쥐랭랭이가 되어있을지도🐿️ 겨울이 끝나기 전에 먹고 싶은 밤 디저트 맛집 리스트는 여기에서 볼 수 있어!

[부산 해운대] 그리니어 심야 서점 음악회

사람이 모두 빠져나간 밤, 문 닫힌 서점 안에서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는 클래식 음악회야. 심야 연주회를 감상하며 수제 딸기 디저트, 향긋한 동백꽃차를 마시는 시간이라니! 낭만 그 자체이지 않아? 매진이 빠르니 서둘러 예약하기를 권장할게. 

[경기 수원] 로코북스

수원의 심야 헌책방. 절판되거나 희귀한 책을 볼 수 있고, 기획전 주제에 맞게 큐레이션 된 책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지. 작은 만들기나 체험 활동을 진행하기도 해. 예약제로 운영하니, 방문 전 예약 잊지 말랭!

[서울 강북] 심야 전시 Night Bodies

어두운 공간에서 청각과 촉각으로 감상하는 체험형 작품이 주를 이루는 전시야. 한 회차에 단 두 명만 입장 가능하다는데, 제법 흥미롭지👀 사전예약제이고, 심야에는 관람료가 반값으로 할인된다랭.

[광주 동구] 산수커피

매일 저녁 오픈하는 심야 카페. 감성 넘치는 공간, 크리스마스 트리,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까지 삼박자가 완벽한 공간이야. 에디터 제로처럼, 술보다 커피와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하는 랭랭이에게 추천해.

뚜벅이도 갈 수 있어

설산 당일치기 여행

에디터 몽자는 사계절 중 겨울을 가장 좋아해. 그 이유 중 하나는, 눈이 소복이 쌓인 설산을 만날 수 있기 때문!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설산의 아름다움은 매년 기다려져. 나처럼 올겨울도 설산을 기대했다면 당일치기 기차 여행을 소개할게. 등산 초보자도, 뚜벅이도 가볍게 떠날 수 있어.

🏔️ 덕유산 눈꽃 기차여행

전북 무주에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설산 중 하나! 높은 나무가 거의 없어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고, 곤돌라가 있어 초보자도 단숨에 정상까지 도착해. 눈꽃을 충분히 즐긴 뒤에는 영동 와인 터널로 이동해 향긋한 와인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코스야.

🏔️ 대둔산 & 족욕 체험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설경이 펼쳐지는 곳. 전북 완주에 있는 대둔산은 비교적 덜 알려진 설경 명소지만 절벽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이야. 케이블카가 있어서 가파른 등산 없이도 겨울 산을 즐길 수 있지. 하산 후엔 따끈한 족욕 체험으로 발을 녹이고, 불고기로 든든하게 하루를 채우자.

겨울 바다 보러 가자!

당일치기 기차여행

왜 그런 날 있지 않아? 갑자기 바다를 보러 훌쩍 떠나고 싶은 날. 이런 날엔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기차 타고 겨울 바다로 향해보자. 고요하지만 선명한 겨울 바다 앞에서 멍~ 때리다 보면 기분 전환이 되기 마련이거든😚 몸만 와도 겨울 바다로 데려다주는 경험상점을 구경해보랭~

🌊 강릉 당일치기 기차여행

동해를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새 눈부신 겨울 강릉이 펼쳐져. 눈으로 덮인 월정사 숲길부터 한적한 겨울 바다, 감각적인 빛으로 가득한 아르떼뮤지엄까지. 운전 스트레스 없이, 겨울 풍경을 즐기기만 해도 돼.

🌊 부산 당일치기 기차여행

해변 열차를 타고 창밖으로 해운대 겨울 바다를 파노라마 뷰로 만나볼까? 이후엔 이국적인 뷰를 자랑하는 아난티 코브에서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쉬어가기도 하고, 자갈치 시장에서 부산의 맛에 흠뻑 취해봐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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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기억을 모아서 나만의 시상식을 즐겨볼까? 성장을 파는 서점 오키로북스의 '2025 연말대상'도 추천해. 스스로에게 상을 주며 한 해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설계된 회고북으로 관계부문, 경제부문 등 카테고리별로 자연스럽게 올해의 장면을 정리할 수 있어.

연말이나 연초 파티에 꼭 하는 행사 있어? 나는 마니또를 주로 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과 엽서로 마음을 전하면서, 더 잘 살아야지 생각하게 되더라고. 그 사람의 취향과 필요를 떠올리며 고민하는 시간도 참 귀하지. 이런 고민의 시간에 도움을 줄 2곳을 소개할게.

🎁 기프트 레시피

받는 사람이 좋아했으면 하는 마음에 고민이 길어질 때 있잖아. 다양한 주제로 선물 추천을 해주는 계정을 참고해 봐. 썸네일 제목에 주제가 잘 나와 있어서 참고하기 좋거든. 친해진 지 얼마 안 된 친구 선물을 고를 때, ‘ENTJ를 위한 선물 추천’ 콘텐츠를 보고 명함 케이스를 선물했더니 굉장히 좋아해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

🎁 포셋 연희

연말이나 연초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생일이나 기념일이 적힌 다이어리를 들고 ‘포셋’을 방문하는 게 나의 소소한 루틴이지.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엽서를 고르면서 행복을 느끼곤 해. 손글씨로 꾹꾹 마음을 눌러 담는 것처럼 애정 어린 일이 또 있을까? 옆에 마련된 작은 책상에 앉아, 적고 오는 것도 추천할게!

🗞️ 맛·가격·사이즈 조화…‘ETF베이커리’ 안국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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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멘트

😎 다녀온 랭랭의 후기

이번 주 주말토리를 만든 사람들

🌷로라: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릴까 말까🎶
🍊몽자: 올해의 인물은 바로바로... 랭랭이!

🥑 제로: 크리스마스 지도는 지금도 업데이트 되는 중..

🧡(놀러온) 러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