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팝콘 구경하며 커피 한잔할 수 있는 행궁동의 정지영 커피로스터즈.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푸근한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야. 무심한 듯 넓은 테라스에서는 수원 화성의 성곽 둘레길이 한눈에 들어와서 멍 때리며 구경하면 이런 힐링이 없어. 주변에 행리단길, 방화수류정 등 구경할 스팟이 많아서 돌아다니다 보면 행궁동의 매력에 흠뻑 빠질 거야. 

벚꽃나무 아래에 앉아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을 수 있는 Greylab 이야.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는다면 마치 피크닉을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벚꽃비를 맞으며 커피 한잔하고 싶다면, 그레이랩으로 가봐. 

삼덕동 카페 엘아이티의 마당에는 큰 벚꽃나무가 한 그루 있어. 카페 이층의 큰 창까지 올라가 가득 메우고 있지. 마치 벽에 걸린 한 점의 그림 같은 창문 밖 풍경을 마주하고 앉아있으면 봄 기운이 온몸으로 느껴질거야.

📆 3월 11일(목) ~ 4월 4일(일) *연장됨

📍 서울옥션 강남센터 B4

올봄엔 향수 쇼핑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킁킁 주목해 줘. 가격대가 있는 니치 향수를 실패하면 정말 맴찢이잖아..😫 아무래도 향수는 착향이 중요한데 코시국에 맘 편히 시향 하기 어려운 요즘! 집에서 편하게 시향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랭- 

1. 노즈파리(Nose paris)

일명 코파리로 불리는 프랑스 사이트야. 한국에 없는 향수 종류가 많고 퀄리티가 우수해서 직구로 유명한 곳이야. 배대지 없이 직구 초보자도 주문할 수 있어. 최근에 쓴 향수 3가지를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내 취향 저격 향수 5개를 추천해 주는데 패키지를 10유로(약 1.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 샘플 용량은 1.5ml로 10번 정도 뿌릴 수 있는 양이야. 여기를 클릭해서 구매 방법을 확인해보자. 

직구가 낯설고 배송비가 부담스러운 랭랭이를 위해 저렴이 버전을 소개할게. 뭉클은 명품 니치 향수를 재현한 카피 향수를 만드는 브랜드야.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조말론, 바이레도, 딥디크, 톰포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카피 향수를 1,600원에 샘플로 만나볼 수 있다랭- 가성비 따봉 😗 

아이패드 있는 랭랭이들 주목! 솔직히 말해보자. 넷플릭스 시청용으로만 쓰고 있는 랭랭이는 손🙋‍♀️🙋‍♂️ 영상 보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이왕 비싼 아이패드 샀으면 좀 더 활용하면 좋지 않겠어? 그래서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들고 왔어. 바로 라인 드로잉이야. 라인 드로잉은 사진 속 인물의 선을 따라 그려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똥손도 쉽게 할 수 있어. 이렇게 라인 드로잉 한 사진은 배경은 실사이지만 인물은 그림이라 느낌 있는 사진 한 컷을 완성할 수 있어. 준비물은 아이패드와 12,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프로크리에이트 앱! 아이패드가 있다면 바로 도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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